미 국무부가 최근 한국인 대상 비즈니스 목적 비자 발급 역량을 크게 강화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서울 주재 미국대사관은 지난달부터 한국인 비자 인터뷰를 평소보다 약 5,000건 추가로 진행할 수 있도록 조정되었으며, 이는 9월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급습·구금 사태 이후 피해를 수습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주방위군 총격 사건 이후 ‘우려 국가’ 출신 외국인에 대한 입국 제한을 강화하는 기조를 명확히 했습니다. 다만 이런 흐름과 달리, 미국 국무부는 한국 기업의 미국 출장·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 대사관의 한국인 비즈니스 비자 처리량을 대폭 확대했으며, 추가 면접 인력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현장의 공사·시공 관리 업무를 위해 파견되는 엔지니어분들의 E-2 비자 인터뷰는 업무의 전문성과 직무 연관성, 그리고 이전 미국 체류 이력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되는 과정입니다. 오늘은 7년 경력의 시공 관리 엔지니어이자 관련 전문 자격증 보유자이신 고객님이 미국 프로젝트 투입을 위해 E-2 비자를 신청하셨고, 인터뷰 직후 바로 승인되었던 사례를 소개드립니다.

지난 9월 미국 조지아주 단속에서 체포됐다 귀국한 한국인 근로자 중 일부가 단기 상용 비자(B-1)로 최근 다시 미국 HL-GA 현장에 복귀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구금됐던 317명 중 B-1 비자 소지자 약 180명의 비자가 복원되었으며, 이 중 30명이 실제로 미국 현장으로 복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국무부와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북중미 월드컵 티켓 소지자를 위해 미국 비자 우선 예약 제도(FIFA PASS)를 새롭게 도입하였습니다. 이번 조치는 일부 국가에서 미국 비자 인터뷰 대기 기간이 9~10개월까지 길어지는 문제가 발생 하면서, 실제로 티켓을 구매한 팬들이 미국에 입국하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 것입니다.

최근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비이민 비자 취소 건수가 급격히 증가한 것 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음주운전, 폭행, 절도와 같이 형사 관련 이슈가 있는 경우 비자 취소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학생비자(F·J)와 연수·직업훈련 비자(M) 등도 예외 없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공연 수행에 필수적인 지원 인력이 미국 현장에서 함께 근무하려면 P-1S 비자를 통해 합법적으로 체류해야 합니다. 이번 사례에서는 K-pop 아티스트 그룹의 미국 투어 일정에 맞춰 공연을 지원하는 스태프분들이 P-1S 비자를 단체로 진행하여 승인받은 사례를 소개해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여권의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비자를 신청하기 전에 새 여권을 발급받아야 하는지, 또는 여권 만료가 임박한 경우 미국 입국이 가능한지에 대해 자주 문의해 주십니다. 오늘은 여권 만료일이 비자 발급과 미국 입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계 설치 및 시운전과 같이 현장에서 직접 기술이 수행되어야 하는 업무는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명확한 비즈니스 목적을 바탕으로 준비가 필요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사례는 미국 기업과의 계약에 따라 현지 공장에 설비 설치 및 시운전을 위해 다수의 엔지니어가 단체 B-1 비자를 청하여 승인받은 사례입니다.

최근 K-pop의 인기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미국 내에서도 콘서트와 페스티벌 등 한류 공연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례의 그룹은 이미 여러 차례 해외 투어를 진행하며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K-pop 아티스트였고, 미국 투어를 위해 비자 절차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이민 당국(USCIS)이 논란이 된 H-1B 전문직 비자 수수료 인상과 관련해 구체적인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침에 따르면, 10만 달러(약 1억 4천만 원)에 달하는 고액 수수료는 미국 영토 밖에서 새로 비자를 신청하는 외국인에게만 적용됩니다. 이미 미국 내에서 거주하며 비자 자격 변경이나 연장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미국 비자나 이민 청원을 진행하다 보면, 가장 많이 받는 문의 중 하나가 “처리 기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입니다. USCIS(미국 이민국)의 일반 심사는 몇 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 소요되는 경우도 있어, 업무 일정이나 비자 만료 일정에 맞추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때 이용할 수 있는 제도가 바로 급행 신청(Premium Processing) 입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한국과 미국은 '비자 워킹그룹’을 구성해 논의했고, 그 결과 주한 미국대사관에 한국 기업 전담데스크를 설치하고, B-1 비자 및 ESTA로 가능한 활동 범위를 재확인했습니다.

미국 이민비자 중 가족이민비자인 영주권자의 배우자/미성년자녀 초청비자(F2A)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F2A는 미국 국무부가 발표하는 ‘영주권 문호(Visa Bulletin)’에 따라 대기 기간이 발생하는 비자입니다.

CR-1 진행을 위해서는 우선 배우자 청원서(Form I-130)와 증빙서류들을 함께 제출하여 혼인관계의 진정성을 증명해야 하고, 이민국 승인 후 국립비자센터(NVC) 절차 및 미국 대사관에서 영사와의 이민비자 인터뷰가 이어지게 됩니다. 그중 오늘 소개해드릴 케이스는 미국 시민권자 배우자의 CR-1 청원 승인 사례입니다.

미국에 합법적으로 입국한 경우, CBP는 입국자의 비자 유형에 따라 최대 체류 기간을 지정합니다. 그러나 예정된 일정이 변경되어 지정된 체류 기간을 초과해야 하거나, 현재의 비자 신분을 다른 비자 신분으로 변경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사용하는 서류가 바로  Form I-539 : Application to Extend/Change Nonimmigrant Status, 즉 비이민 체류 연장 및 신분 변경 청원서입니다.

미국 방문비자는 보통 입국 시 CBP(Customs and Border Protection)에서 체류기간을 정해주게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6개월 정도의 기간이 주어지지만, 개인적인 사정에 따라 더 오래 머물러야 하는 경우 Form I-539(Application to Extend/Change Nonimmigrant Status)을 통해 합법적으로 체류를 연장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저희 고객님 역시 관광 목적의 체류가 필요하여 Form I-539를 통한 B-2 비자 연장을 진행하셨습니다.

특히 ESTA는 관광이나 단기 방문에는 편리하지만, 특정 국가 방문 이력이 있거나 명확한 비즈니스 활동이 목적일 경우 제한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케이스는 과거 이란 방문 이력을 가지신 고객님의 B1B2비자 승인사례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미국 진출 초기에는 시장 조사나 파트너사 미팅, 계약 논의 등 단기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위해 ESTA(무비자)나 B-1(단기출장) 비자를 활용합니다. 그러나 ESTA와 B-1 비자는 경제적 활동으로서의 근무를 전제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미국에서 주재하며 실질적인 사업을 수행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ESTA도 B-1비자도 안되면 어떤 비자가 좋을까?

ESTA(무비자)나 B-1(단기출장) 비자를 활용해 현장에서 근무하던 한국인 근로자들이 단속 대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단순 방문 목적으로 설계된 비자를 장기 근무에 활용하다 보니, 결국 불법취업으로 분류되어 구금·추방이라는 결과로 이어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