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칼럼] 미국 비자·이민 급행 신청(Premium Processing) 제도

안녕하세요, 유에스이민법인입니다.

미국 비자나 이민 청원을 진행하다 보면,

가장 많이 받는 문의 중 하나가 “처리 기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입니다.

USCIS(미국 이민국)의 일반 심사는

몇 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 소요되는 경우도 있어,

업무 일정이나 비자 만료 일정에 맞추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때 이용할 수 있는 제도가 바로

급행 신청(Premium Processing) 입니다.

[ 변호사 칼럼 ]

급행 신청(Premium Processing)이란?

급행 신청은 미국 이민국(USCIS)이 제공하는 유료 신속 심사 제도로,

신청 시 Form I-907 (Request for Premium Processing Service) 를 제출하고

별도의 수수료를 납부하면 15일에 심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심사 과정을 빠르게 진행해주는 것이지,

심사 기준이나 승인 확률을 높여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일정이 촉박하거나 비자 만료가 임박한 경우,

예측 가능한 일정 안에 결과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제도입니다.

[ 변호사 칼럼 ]

급행 신청은 모든 청원서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USCIS가 지정한 특정 비자 및 이민 카테고리에 한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변호사 칼럼 ]

급행 신청은 심사 속도를 단축시키는 제도일 뿐,

심사 결과의 유리함이나 승인 가능성을 높여주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서류 준비가 미흡한 상태에서

단순히 ‘빨리 결과를 보고 싶다’는 이유로 신청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또한, 급행 신청 중이라도

USCIS에서 보완요청(RFE, Request for Evidence)을 받는다면

추가 자료 제출 및 검토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체 처리 일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급행 신청은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신청자에게

예측 가능한 일정과 빠른 결과 통보를 제공하는 유용한 제도입니다.

하지만 모든 케이스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므로,

비자 종류와 신청 시점에 따라 전문가의 검토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유에스이민법인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한 진행 방법을 안내받으시기 바랍니다.